[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상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오너먼트 이미지를 활용하고, 'HAPPY NEW YEAR 2014'란 신년인사 메시지를 담았다.
내년 설날까지 약 한 달 동안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300원(150㎖)이다.
지난 2000년 첫선을 보인 '윌'은 위염과 위궤양의 대표적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콘셉트의 제품이며, 이후 2004년에는 위와 장 건강까지 고루 챙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유산균의 함량을 10배 강화하고,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더해 제품 기능성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에 '윌'은 '야쿠르트'의 뒤를 잇는 한국야쿠르트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올해도 2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윌'의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위 건강을 위한 건강한 습관'이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