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 리뉴얼

입력 : 2014-02-17 오후 6:08:2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 라벨을 변경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월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립톤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독점 판매 중인 립톤 아이스티는 현재 복숭아, 레몬 등 2종의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품은 기존 로고의 'Ice Tea' 문구를 삭제하고, 아이스티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태양, 얼음, 찻잎, 복숭아 또는 레몬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가격은 소매점 기준 240㎖ 캔이 800원, 355㎖ 캔이 1000원, 500㎖ 페트가 1200원, 1.5ℓ 페트가 2600원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상쾌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땐 립톤 아이스티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맛과 패키지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아이스티 시장은 약 430억원 규모며, 립톤 아이스티는 약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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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