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김이수 재판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대법원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재판관은 이날 차오 힉 틴(Chao Hick Tin) 대법관(항소법원 부원장)을 만나 양국의 헌법재판 관련 사법제도와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초청 의사를 싱가포르 대법원측에 전했다.
김 재판관은 세계헌법재판회의 홍보차 지난 13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 중이며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이수 재판관(왼쪽)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대법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차오 힉 틴(Chao Hick Tin) 싱가포르 대법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헌법재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