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통신업종에 대해 영업정지 이후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입자 시장은 강한 규제가 언급된 지난달부터 안정됐다"며 "최소 2분기까지는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이동통신 가입률이 100%를 넘긴 상황에서 통신 사업자의 영업정지 처분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이슈"라며 "2분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는 가운데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이어 "통신업 최선호주로는
SK텔레콤(017670)을 제시한다"며 "견고한 지배력과 높은 경쟁력, 배당 기대수익률까지 고려하면 지금이 비중 확대의 좋은 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