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주요 5개사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아직 외형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해외 매출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경쟁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이어 "시장에서 업종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해외 성과에 따른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본다"며 "대형업체, 원브랜드숍 업체,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업체 순으로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최선호주는 아모레퍼시픽을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