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2000선 하회

입력 : 2014-06-05 오전 10:02:4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2000선을 밑돌고 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3포인트(0.45%) 내린 1999.43을 지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6억원, 5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89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화학, 운송장비, 기계 업종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서비스업과 금융업종도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은행(1.49%), 운수창고(1.18%) 업종은 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이 대표이사의 주식 처분 소식 탓에 10.71%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2%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포인트(0.13%) 내린 530.58을 기록하고 있다.
 
KG이니시스(035600)가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9% 가까이 내리고 있다. 아이리버(060570)는 SK텔레콤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10% 이상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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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