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첨단의료기기센터,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4-06-26 오후 4:07:5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의료기기 관련 분야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회 및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수술 기술의 연구 개발과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 각종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한편 학회, 의료진과 함께 의료기기의 안전사용 지침 개발과 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함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내에 트레이닝센터를 개설할 방침이다.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동물 실험, 제품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제품 시연 기회를 제공해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와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대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이브 데모(Live demo), 핸즈-온 코스(Hands-on Course) 등을 통해 의료진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혁신을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학회, 의료진과의 협업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선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오른쪽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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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