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S네트웍스(000680)는 1일 독자 브랜드 'MOUVE(무브)'를 론칭하고, 로드자전거 2종을 선보였다.
국내 고급형 자전거 시장을 해외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자전거 제조업체인 코메트바이시클과 협업해 고급형 자전거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첫 모델인 로드자전거 'PL-R01'은 고급 카본 프레임과 시마노 울테그라 11단 구동계를 장착한 제품으로 지난달 말 출시됐다. 이달에는 구동계를 한 단계 낮춘 모델이 출시된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클로 매장을 통해 'BMC', '다혼', '루이가르노' 등을 운영 중이며, 이번 무브 론칭을 통해 그간 취약했던 고급 자전거 분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OUVE 'PL-R01' 시마노 울테그라 11단. (사진=LS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