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음식료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업체 간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의 화두는 성장보다 원가 절감, 판관비 통제 여부가 되고 있다"며 "1분기 대비 업체별 차이는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가격 인상 후 물량 저항이 다른 섹터보다 더 크게 작용했고, 판촉 경쟁도 지속되고 있어 유가공업체 실적은 기대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제과 업체 역시 지난 5월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기호식품 판매량이 줄어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