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203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포인트(0.18%) 오른 2032.07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도 2030선 위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1%), 증권(0.47%), 건설(0.36%), 의약품(0.27%), 통신(0.12%) 순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43%), 음식료(0.41%), 섬유의복(0.15%), 보험(0.10%) 업종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3포인트(0.36%) 오른 565.17을 지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0.18%) 오른 1025.5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