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방문규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사진)은 재정·예산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경제 관료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수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와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사무관 시절 국세청, 재무부 세제실 국제조세과 등 세정·세제 업무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국고국 회계총괄과, 예산실 통상과학예산담당실, 경제예산국 농림해양예산과,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 등 거치며 예산 관련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으로 발령 받아 식품유통정책관 등을 지냈고,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성과관리심의관으로 다시 복귀했다. 지난 2010년 연말에는 기획재정부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이후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약력>
▲1962년 서울 ▲수성고, 서울대 영문학과,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석사), 성균관대 행정학(박사) ▲행시 28회 ▲재정경제원 국고국 회계총괄과 ▲예산청 경제예산국 농림해양예산과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 경제정책수석실 경제정책 행정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유통정책관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성과관리심의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