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7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1포인트(0.39%) 오른 2076.06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꾸준히 상승권을 유지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0.88%), 비금속광물(0.68%), 기계(0.61%), 금융(0.59%), 은행(0.88%), 음식료(0.51%), 의약품(0.36%), 서비스업(0.30%) 순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1.05%), 운수창고(0.56%), 건설(0.33%), 섬유의복(0.05%) 업종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9포인트(0.28%) 오른 569.8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0.14%) 내린 1015.3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