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연고점을 향해 전진하며 2080선을 회복했다. 장 중 연고점은 지난달 30일 기록한 2093.08이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6포인트(0.41%) 오른 2083.39를 지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유입되는 가운데 증시 전반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재개되고 있다. 국내 증시도 유동성 효과에 힘입어 5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9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2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6%), 기계(0.82%), 보험(0.63%), 제조업(0.56%), 운송장비(0.49%), 섬유의복(0.43%), 의료정밀(0.38%), 금융(0.36%) 순으로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0.59%), 화학(0.38%), 건설(0.19%), 전기가스(0.18%)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3포인트(0.52%) 오른 570.1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억원,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4%) 내린 1014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