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제약주에 대해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하반기 실적·해외 신약 모멘텀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며 "업종 주가는 박스권 하단에 있고, 밸류에이션도 역사적 평균 대비 24% 할인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정인 연구원은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실적 개선세는 3분기에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동아에스티의 경우 내수 전문의약품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주가 바닥 탈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