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이달 내수소비재 투자전략으로 유통과 의류업종에 집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과 의류업종의 비중은 확대하고, 음식료와 화장품, 제약업종의 경우 개별 이슈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소비 경기가 2분기 대비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여 연구원은 "소비 경기 개선은 4분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와 내수 부양 정책에 힘입어 연간 소비경기 또한 올해를 저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