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 모두투어 제1회 여행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모두투어)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모두투어(080160)가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제1회 여행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0여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박람회 첫 날인 B2B날에는 비즈니스업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흘간의 기간에는 각 나라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오감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가을과 겨울 시장을 겨냥한 성과도 고무적이다. 회사 측은 애초 예상인원을 돌파한 6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예약인원은 7000여명, 매출은 63억여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단순히 상품만 홍보하고 판매하는 형식적인 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것이 유효했다"며 "다소 미흡했던 점들을 파악한 후 보완해 내년에는 모두투어만의 색을 가진 박람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