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유) 율촌과 베트남 하남성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율촌은 지난 6일 KOTRA 본사 IKP 3층 대강의실에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하남성 투자 진출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율촌의 한봉희 변호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최근 베트남의 유망한 투자 지역 각광 받고 있는 하남성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한 변호사와 베트남 하남성 마이 띠엔 중(Mai Tien Dung) 성장, KOTRA 허병희 해외투자지원단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응우웬 밍 히엔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율촌과 KOTRA, 베트남 산업무역부, 하남성 인민위원회 및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으로 '베트남 하남성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한봉희 변호사(왼쪽에서 세번째)와 베트남 하남성 마이 띠엔 중(Mai Tien Dung) 성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