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대우증권은 8일
창해에탄올(00465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4.8%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정 판매가 증대된 한편 지분의 37.4%를 보유 중인
보해양조(000890)의 소주 매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내년에도 도수 하락에 따른 소주 소비 증가와 주정 소비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연결 매출액 8.7%, 영업이익 9.8%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또 "주정은 과점 체제라 꾸준하게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이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