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900원(1.99%) 오른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국전력은 보유 중이던 LG유플러스의 잔여 지분 전량을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에 대한 배당 기대감도 반영 중이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내년 한국전력의 투자 매력도는 경쟁 업체 대비 높을 전망"이라며 "이익 변동성이 없는 배당주는 한국전력이 유일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