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14일
제우스(079370)에 대해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의 17라인 디램(DRAM) 신규 투자와 13·15라인 보완 투자로 분기 실적 개선세가 부각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0.7% 증가한 805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77억원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이익률이 다소 낮았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인센티브와 연구개발비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2%, 44.7% 증가한 823억원, 112억원을 기록하는 등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봤을 때 주가수익비율(PER) 7.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에 해당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점차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