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광동제약(009290)이 4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일 대비 300원(2.73%)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274억원,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삼다수, 비타500 등 기능성 음료 매출이 증가하고, 의약품 등 신규 제품 매출도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신규 품목 증가 효과로 외형은 6%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