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웰메이드(036260)예당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5%, 218.9% 증가한 506억원, 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종석, 걸스데이 등의 활약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한 엑시드(EXID)도 올해 성장 모멘텀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 가능 주식 수는 367만주로, 대부분의 행사 가액은 현 주가보다 낮다"며 "367만주 행사를 고려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에스엠(041510),
키이스트(054780))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