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세계 시장 개척과 커피 시장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15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하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외사업, 운영사업, 설계감리사업, 커피사업, 메뉴 기획개발,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에서 채용하며, 다음달 31일까지 카페베네 채용사이트(www.benein.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분리해 열린 채용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전형은 카페베네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바리스타 등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지원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의 추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1기~6기 수료자도 특별전형에 응시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 접수자 전원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4월10일 오후 6시 카페베네 채용사이트에서 발표되며, 이후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 세계 15개국에서 1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1만개 매장 오픈을 위한 '글로벌 커피로드 2020'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스펙을 보지 않는 특별전형을 기획하게 됐다"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글로벌 비전을 함께할 도전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패기와 열정 넘치는 신입사원과 함께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공개 채용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