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다원시스(068240)가 올해 수주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일 대비 800원(4.35%)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9400원에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의 올해 수주액은 1200억원으로 지난 2011년 1030억원 수주 이후 최대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는 단기 공급 계약성 수주가 확대되는 가운데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9%, 127.1% 증가한 858억원, 1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신규 공장 가동과 함께 그동안 이연됐던 수주가 대거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