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5일 미국과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은 신영증권의 가치투자 노하우를 담아 중국의 구조 변화를 이끄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홍콩 시장의 경우 중국 본토 시장에 비해 상장 기준이 까다롭고 주주 친화적 정책을 견지해 장기 투자 대상에 적합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투자 후보 기업을 정한 뒤에는 운용역이 월 2회 이상 현지 본사와 공장을 방문한다.
김창연 신영증권 에셋 얼로케이션부장은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은 신영증권의 가치투자 철학을 중국 기업에 그대로 적용한 상품"이라며 "해외 투자를 고려하는 자산가 고객들이 균형 있는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과 상담은 전국 신영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2억원이다. 문의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신영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