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정진후 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정의당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의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정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소감으로 “원내 제3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에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밝히고, 진보적 가치를 다시 살려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전임 심상정 원내대표로부터 업무를 인계받은 뒤, 다음주 의총 주재를 첫 공식 업무로 임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9일 정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정진후 의원이 선출됐다. 사진/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