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6일부터 'RX10 II'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16일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신제품 'RX10 II'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일반 판매는 오는 22일부터다.
RX10 II는 1.0타입 D램칩이 탑재되고,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장착해 기존 RX 시리즈 대비 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을 실현한 모델이다.
24-200mm의 초점 거리 전 영역에서 F2.8의 고정 조리개를 지원하고 약 236만의 고해상도 OLED 뷰파인더, 틸트 LCD 등도 탑재했다.
빨라진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을 통해 1/32000의 초고속 셔터스피드를 구현하고, 1초당 14연사의 고속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0.09초의 초고속 AF 성능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전문가급의 방송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소니는 예약판매 구매자 전원에게 고화질 4K 영상 촬영을 위한 Class 10 64GB 초고속 메모리카드와 정품 배터리, 충전기 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149만9000원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