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009290)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월7~10일까지 DMZ(비무장지대) 일원과 임진강, 파주, 철원, 양구 지역에서 '제 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자유와 평화,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취지의 행사로 2012년부터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및 인솔교사들과 함께 DMZ 전시관 관람, 철원 옛 시가지 방문, 대암산 용늪 생태 탐방,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 판매대행을 인연으로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이 제 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동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