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송도중학교와 농구저변 및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에스버드 농구단은 송도중학교와 함께 농구를 통한 학생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은 정규시즌을 지정해 학생과 교사, 졸업생들을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중 교내 동아리의 하프타임 단체 공연, 관객참여 이벤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 후 체육관 환경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비시즌 기간 동안에는 신한은행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농구 클리닉, 사인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신한은행 왕태욱 단장(사진 왼쪽)과 송도중학교 기원서 교장(오른쪽)이 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도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