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통신사업의 강점과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5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통신사업을 바탕으로 미디어,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 등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관되는 사업을 한 사업에 통합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M&A도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또한 글로벌 핵심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 및 주요 영역에 대한 투자로 내부역량을 확보 중이며, 특히 POCT(현장검사)와 분자진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자사주를 4000억원 규모로 매입할 예정이며, 배당정책 변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변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