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SK증권(001510)(대표 이현승)은 일본 벤쳐캐피탈사인 일본아시아투자회사(JAIC)와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일본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아시아투자회사(JAIC)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희망하는 일본기업에 대한 자문과 양국 증권시장에 대한 정보교류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JAIC는 동경 아카사카에 본사를 두고있는 일본 4위의 벤처캐피탈사로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SK증권은 올해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의 국내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23일에는 일본 동경에서 한국거래소와 함께 ‘한국상장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SK증권-일본아시아투자회사(JAIC) 업무 협약식에서 이현승 SK증권 대표이사(왼쪽)와 마쯔모토 요리요시 대표이사가 악수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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