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이달 1일부터 CU편의점에 설치된 CD기를 이용하는 유안타증권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금 및 당행 이체 거래 수수료 무료서비스를 시행한다.
CU편의점은 올해 10월말 기준 업계 최다 점포를 보유한 편의점 사업자로 전국에 약 93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전국 CU편의점 내 ‘BGF 캐시넷’ 로고가 새겨진 자동화기기(CD기)에서 현금 출금 및 당행 이체 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잔액조회도 가능하다. 타 금융기관 이체 서비스 또한 플래티넘 및 프라임골드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유안타증권 체크카드 이용고객은 기존부터 제공하고 있던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롯데ATM기(5566대)를 포함해 총 1만3000여대의 편의점 설치 자동화기기에서 거래수수료 무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유안타증권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보다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최성열 유안타증권 마케팅팀장은 “체크카드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비롯하여 건전한 소비습관에 필요한 각종 유용한 기능이 탑재된 금융소비자의 필수 아이템”이라며 “유안타체크카드는 금융서비스 편의 제공은 물론 쇼핑, 레저, 여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증권사 중 독점으로 제휴한 유안타증권 - CU편의점 BGF캐시넷 자동화기기(CD기)는 현재 전국 7408여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유안타증권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인근에 위치한 ‘BGF캐시넷’ CD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