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1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핸드폰과 중소형 가전, 주방·생활가전 등의 해외소싱을 통한 상품믹스 다변화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지속과 사후면세점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4.3%, 5.3% 증가한 4조624억원과 174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TV, PC, 오디오 등은 역성장했지만,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을 주축으로 수입브랜드의 확대와 중소형 가전, 주방·생활가전 부문 등이 호조”라며 “전체 외형 성장률은 전년(3.7%)보다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