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부국증권은 전일 대비 300원(1.95%)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가 0.42% 하락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두드러지는 상승률이다.
지난 27일 부국증권은 지난해 순이익이 2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2%, 46.3% 늘어난 7089억원, 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부국증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분양시장 호조로 전반적인 부문에서 실적 개선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