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NEW(160550)에 대해 콘텐츠 사업영역을 기존 영화에서 드라마로 확대하고, 중국 영화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성장성을 확인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 24일 첫 방영 예정인 드라마 ‘태양이 후예’는 한류배우, 스타작가 조합으로 흥행 기대감이 높다”며 “기존 제작시스템과 달리 NEW에서 제작지분을 투자해 저작권이 귀속돼있어 부가판권 수익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정표 연구원은 “지난해 합작법인 ‘화책합신’을 설립해 중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투자 및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뷰티인사이드’, ‘더 폰’을 중국판 리메이크 버전으로 제작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며 “올해 실적은 국내 메인투자 작품수가 9편으로 추정되고, 2200만명 관객을 돌파하면 손익 분기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