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040910)가 55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세는 3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아이씨디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4.4%) 오른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8.9%까지 오르며 1만150원에 52주 신고가를 고쳐쓰기도 했다.
지난 29일 장 마감 후 아이씨디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230.19%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8월28일까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