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김앤장’)가 14년 연속 ‘올해의 한국 최고 로펌’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법률·금융 전문잡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은 최근 아시아지역 로펌을 대상으로 홍콩에서 개최한 ‘IFLR 아시안 어워즈 2016 (IFLR Asia Awards 2016)’에서 김앤장을 올해의 한국 최고 로펌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김앤장이 담당한 인도네시아의 최대 에너지 수송회사 베를리안 라주 탱커(PT Berlian Laju Tanker) 구조조정 자문건이 ‘기업구조조정 분야 올해의 딜’로 선정됐으며, 이수경(38·사법연수원 33기·사진) 변호사가 이번에 처음 신설된 ‘올해의 떠오르는 스타변호사(M&A분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IFLR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금융법률잡지이다. 매년 아시아지역 로펌들의 한 해 실적을 바탕으로 ‘IFLR Asia Awards’를 주최하고 있다. IFLR은 관련 업무를 다루는 법조인들은 물론, 금융계 인사들로부터도 법률실무와 관련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매체다.
앞서 김앤장은 영국의 유명 법률 전문지인 체임버스 앤드 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가 발행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시장 평가지인 ‘Chambers Asia-Pacific’ 2016년판에서 한국 로펌 중 유일하게 18개 전 분야에서 선두 로펌(Band 1)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