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HMC투자증권은 21일
무림P&P(009580)에 대해 올해도 안정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림P&P의 영업 실적은 올해도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4.4% 증가한 1684억원, 11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무림P&P의 경우 달러 순부채와 유로 순부채가 각각 1690억원, 400억원으로 외화 부문 손익에 따라 변동성이 큰 것은 단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 29.8% 증가한 6572억원, 4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종별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 차이) 확대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관련 비용 절감 효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