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상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현재 이익개선에 집중하는 상황이라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3000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보다는 4.6% 증가, 전분기보다는 6.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모바일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약 25%, TV취급고는 약 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독상품 비중을 높여가며 올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보다 1%p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모바일 취급고를 통한 홈쇼핑 업태의 성장성은 과거보다 둔화됐다"면서 "낮아진 시장의 기대치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