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전년 대비 손실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등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25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해외 공사에서 일부 추가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해외 추가손실 2000억원 수준으로 가정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1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주택 부문 매출은 지난해 1조9000억원에서 올해 3조4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라 이익개선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정유 플랜트 등 해외 발주회복 조짐이 보인다"며 "해외 신규수주 목표는 조기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