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25일 은행주에 대해 조정 시 매수 가능한 밸류에이션을 보유 중이라고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는 유지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주가 반등으로 은행업종 밸류에이션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41배까지 상승했다"면서도 "현 주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을 겨우 회복한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이어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은 남아있다"며 "현재 자기자본비용률(COE)을 측정해볼 때 14.8% 정도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대손율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판관비 증가도 제한적"이라며 "은행 펀더멘털 관련 불확실성은 줄어들고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