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서울옥션(063170)은 올해 경매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9분 서울옥션은 전거래일보다 750원(3.83%) 오른 2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양화가들에 대한 미술사적 재해석과 접근에 피로감이 높았던 탓에 2000년대 들어 동양작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며 "우리나라 단색화에 대한 세계 미술관들의 소장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유행으로 치부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서울옥션의 올해 경매실적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며, 국내 시장도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