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1일(현지시간) 독일 DAX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0.87포인트(1.71%) 하락한 9794.6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지수도 62.82포인트(1.43%) 하락한 4322.24로 마감했다. 영국의 FTSE지수도 28.85포인트(0.47%) 밀린 6146.05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 하락세는 국제유가 하락세로 인해 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떨어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 또한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업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