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국제유가가 일부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기대감에 배럴당 42달러 선을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9달러(4.44%) 상승한 42.1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에는 향후 산유량 동결 기대감이 반영됐다.
인터팍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오는 17일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
이달초 사우디는 "이란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산유량 동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