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현재 진행 중인 게임창조오디션 크라우드펀딩에 10개팀 중 9개 팀이 참여하고 있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딩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와디즈가 진행한다. 목표금액을 달성한 팀은 오는 5월3일 개최되는 최종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며, 이 중 상위 5개팀에는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종료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싱글 RPG게임 ‘마녀의 샘2’, 모바일 정치풍자게임 ‘뽑아주세요’, 3차원 우주퍼즐게임 ‘스페이스둠’, 대전 축구게임 ‘몬스터사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소개되고 있다. 700여명으로부터 약 2500만원이 펀딩된 상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해외에서도 인디게임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기게임으로 발전한 사례가 많다”며 “게임 뿐 아니라 공연, 전시, 미술 등 문화영역 전반에 걸쳐 크라우드펀딩은 이미 상당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게임창조오디션과 같이 다양한 대회 및 기관과 연계해 크라우드펀딩이 진행을 진행하는 등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