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동아엘텍(088130)에 대해 올해 예상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2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올해 동아엘텍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83% 증가한 28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북미 전략 거래선의 OLED 신규라인 투자를 비롯해 중화권 업체들의 OLED 신규투자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2,3분기에 올 전체 신규수주의 70%가 집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신규 수주 전망을 반영해 올해,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0%, 18% 상향 수정했다"며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기존대비 7% 상향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