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연간 이익 전망은 하향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200원에서 8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국내주택 기성 확대 및 해외손실 축소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선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 육박하는 97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850억원을 15%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양호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연간 이익전망은 하향조정한다"며 "저마진의 해외 매출액은 예상보다 늘어나고, 고마진의 국내 매출액은 생각보다 증가율이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