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인수합병(M&A) 등 추가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1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8.0% 하락한 10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143억원 및 컨센서스 164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전년보다 5.1%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비 삼성 매출액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올해 삼성향 보장 물량이 종료되는데 신규 고객사 확보, M&A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