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미래에셋대우는 7일
NAVER(035420)에 대해 검색광고 중심으로 모바일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늘고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출액 급증은 핫딜, 직구, 항공권, 호텔, 푸드, 플레이, 키즈 등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상품 인벤터리가 늘어난 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은 2013년 1분기 15.5%에서 올해 1분기 21.9%로 상승했다"며 "장기적으로 전자상거래 점유율은 아마존닷컴(Amazon.com) 수준인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NAVER는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Naver 원룸, 예약 등 지역검색에 기반한 O2O 서비스들도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속속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LINE IPO도 임박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NAVER 주가에 잠재돼 있었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