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상하목장 제품군과 커피음료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966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대비 각각 5.6%, 200%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제품표기 리뉴얼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이 5월부터 정상화됐다"며 "국내는 상하목장 제품군과 커피음료가 외형상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본업에서의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재고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